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World Electronic Sports Games 2017/스타크래프트 2 (문단 편집) == 총평 == [[파일:wesg 2017 조성주 우승.jpg]] * '''프징징 저강세 테우승. 저그의 대공세를 막아낸 최후의 테란 조성주'''[* 참고로 GSL 4강 상대가 이 대회 결승 상대인 박령우여서 1주만에 리턴 매치를 벌일 예정이다 ~~박령우 : 성주야 토요일에 두고 보자~~. 또 이기면 생애 최초의 GSL 결승전 진출이고, 우승할 경우 OSL, SSL, GSL을 제패한 전무후무할 트리플 크라운의 영예를 획득하게 되므로 조성주로서는 욕심이 날 만한 시기.] * 만약 저그가 우승했다면 그야말로 2018년 초반 저그 황금기의 정점을 찍을 수도 있었다. IEM 평창과 카토비체, WCS까지 저그는 1티어 리그를 싹쓸이하고 있었고 이번 리그도 마찬가지가 될 가능성이 충분해 보였다. 이미 32강에서 절반에 가까운 종족 비율을 독차지하던 게 저그였고 4강까지는 저저전 결승이라는 경우의 수도 살아 있는, 그야말로 절체절명의 상황. 그러나 조성주는 '''최후의 테란'''이라는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 내며 2015 SSL 시즌 1 이후 꿀맛같은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자그마치 3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것이다. 덤으로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인해 조성주는 누적상금 1위 자리를 한 달 만에 갈아치우며 새로운 빅가이가 되었다(그 전까지는 이병렬). 또 이것으로 상금 순위 1, 2, 3위 모두 진에어 그린윙스 선수가 차지하게 되었다.[* 조성주, 이병렬, 김유진] * '''어카츠키 복귀? 박령우 WESG 2017 두 번의 준우승'''[* 참고로 1년 전의 WESG 2017에선 조성주가 APAC과 파이널 모두 전승준을 달성한 바 있다.] * 이번 대회로 인해 박령우는 단일 대회 2회 준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아시아 예선에서 준우승을 한뒤 최선을 다 해 본선을 준비했고 그 결과는 만족과 아쉬움이 교차했다. 4강까지는 정말로 파죽지세의 분위기와 경기력이었으며 결승전 역시 명승부를 펼쳐 역사에 남을 풀세트 명승부를 벌였다. 그러나 신은 박령우에게 우승을 허락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상금 10만 달러와 우승 트로피를 내줌과 동시에 어카츠키 복귀를 확정지었다. 이 결과가 일주일 후에 진행될 GSL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는 미지수이지만 일단 박령우 본인에게는 여러 가지 의미를 남기게 되었다. 결국 박령우는 GSL 4강에서마저 조성주에게 패하며 쓴잔만 두 번 들이켰다. * '''꺾이지 않는 한국의 강세. 이번에도 해외 최후의 선수가 된 Serral''' * 32강, 16강에서는 서양 쪽의 강세가 두드러져 기존의 많은 동양 강자들[* [[iAsonu]], [[TIME]], Xigua, [[Has]] 등 중화권 선수들이 대회 초반부터 나가떨어졌다.]이 광탈하였다. '''한국 선수들을 제외하고.''' 16강까지 누구 한명 1패도 기록하지 않은 채로 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그야말로 타국 선수들 입장에선 엽기적이랄 만한 클래스를 뽐내며 4강에 3명이 올라가는 결과를 보여 주었다. 여기서 살아남은 것은 [[Serral]]뿐. 참고로 4강부터는 IEM 월드 챔피언십의 재탕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멤버가 비슷하다.[* 이병렬과 박령우 빼고는 다 같은 멤버이다. 심지어 둘은 종족이 같으니 전체적인 분위기는 비슷한 수준.] 그리고 이번에 Serral은 3, 4위전에서 김도우에게 복수를 성공하며 2018년 비 한국인 선수 중에서 폼이 제일 좋다는 것을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 '''결과는 예상대로였으나 신인들의 가능성이 엿보이다.''' * 97년생 남아공의 Drager, 99년생 몽골의 Sioras, 2002년생 Reynor까지 젊은 선수들이 그럭저럭 많이 보인 대회였다. [* 2000년생 TIME과 1998년생 Serral은 이미 언급이 자주 되었으므로 제외.] 역대 스타2 리그중 '''가장 피가 젊은 대회'''라고 봐도 좋을 정도. 여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Reynor. 최초의 21세기 스타2 프로게이머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고 앞으로도 성장하기를 바라는 것이 수많은 스타2 팬들의 바램이다. 조성주에게 3:0으로 무기력하게 패했지만 그럼에도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분석.[* 애초에 조성주에게 털린 저그들은 무수히 많다. 이에 맞설 수 있는 저그 선수는 이병렬, 박령우 정도. 조성주에게 저그로 이기려면 적어도 이에 준하는 클래스는 되어야 한다고 볼 수 있다.] 90년대 말~2000년대 초반 출생 선수들의 출현이 본격적으로 나타난 대회라고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WESG는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 '''작년보다 많이 좋아진 모습들, 그래도 보여주었던 좋지 못했던 모습들. 앞으로의 미래는?''' *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c2&no=13144&page=1|링크]][[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c2&no=13146&page=1|참고]] 결승 시청자가 무려 40만명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다만 직관 관객수는 아쉽다는 평이 있다. 또한 예선 진행에서 여러 문제가 터져 나왔고 숙소 관리도 개판이었지만 본선 진행은 그럭저럭 잘 되었다. 시청자들도 많이 몰려 미래가 밝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문제점들을 고친다면 내년에도 순항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중국 내에서는 확실히 성공했지만 해외로의 방송 성적은 그럭저럭 정도라는 점이 현재 WESG의 가장 큰 아쉬움일 것이다. [[분류:World Electronic Sports Games]][[분류:스타크래프트 2/대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